앵무새는 유순하면서도 사람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동물로 애완동물로 키우기 적합하여 분양을 받으려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반려견, 반려묘 외에도 다양한 동물을 애완용으로 기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반려조로 앵무새를 분양받는 보호자들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새는 매우 예민한 동물에 속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반려동물로 분양을 생각한다면 반려조로 키우기 좋은 앵무새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앵무새를 키우기 전에 유의해야 하는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애무새 종류
앵무새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앵무새는 케냐,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와 같은 열대 지방에서 유래한 조류종입니다.
일반적으로 흔한 종류는 모란앵무목으로 붉은 모란앵무, 노랑 모란앵무, 벚꽃 모란앵무 등이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 키우기 좋은 앵무새로 왕관을 쓴 것처럼 멋있는 왕관 앵무새가 있습니다. 사랑애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앵무 종류입니다. 깃털 색이 다양하고 예뻐서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는 앵무목이라고 합니다. 코뉴어 앵무새는 조용한 편으로 애교가 많고 사람들을 좋아하는 강아지 같은 성격으로 반려조를 처음 키우거나 아파트에서 키우기 좋은 종류입니다.
앵무새들은 보통 종류에 따라 10cm ~ 20cm 이상까지 자라게 됩니다. 날개의 특징으로 종류가 나뉠 수 있는데 초록, 빨강, 주황, 파랑, 보라 등 다양한 깃털의 빛깔을 내는 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깃털의 색이 아름다워 다양한 나라에서 앵무새를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앵무새 특징
앵무새의 특징으로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다른 새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의 말을 흉내 내며 따라 할 수 있는 재주를 가졌습니다. 사람 말을 따라 할 수 있는 이유는 혀의 구조가 인간과 매우 유사한 형태이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앵무새는 다른 종류의 새와 비교했을 때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어 여러 가지 훈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앵무새의 IQ는 약 30 정도라고 하며 사람으로 치면 2살~3살 정도 아이의 지능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훈련을 잘 받은 앵무새는 간단하게 숫자를 이해하거나 색상을 구별할 줄 아는 능력을 지녔다고 합니다. 때문에 훈련하기에 따라서 앵무새가 할 수 있는 능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반려동물로서 키우기에 흥미로운 동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완조로 키우는 앵무새는 사람의 말을 잘 따라 하며 노래를 같이 흥얼거리는 등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앵무새의 특징으로 수명이 매우 긴 편이라고 합니다. 종류마다 차이는 있지만 사랑앵무는 5~10년, 모란앵무는 7~12년, 코뉴어는 15~25년, 회색앵무와 같은 대형애무의 경우 50년 이상을 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앵무새를 키우기 전에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려조 앵무새 분양 시 유의사항
반려조로서 애완동물로 키우기 위한 앵무새 분양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앵무새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이 조화롭게 균형 잡혀 있는 식사를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는 과일 같은 식사를 조금씩 급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앵무새의 평균 체온은 40도 정도로 사람보다 높은 편에 속합니다. 새들은 감기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너무 춥지 않도록 온도조절을 해주어야 합니다. 실내온도는 24도~26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앵무새를 처음 분양받아 집에 데리고 왔다면 처음에는 앵무새를 새장에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새장의 위치는 집안 한가운데보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벽 구석 쪽에 위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분한 집안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음이 적은 곳에 설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앵무새 또한 다른 동물처럼 감염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 균류에 의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질병으로는 폴리오마 바이러스, 살모넬라, 칸디다증 등이 있습니다. 새장 속에 먹이 상태와 물과 같은 기본적인 위생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반려조로 애완 앵무새를 분양받기 전에 내용들을 고려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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